<서환> 1,210원대 유지 업체 네고 관건..↓1.70원 1,21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오후 장중 현재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저가매수와 '숏 커버'로 1천210원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1천210원선에 대한 대기매물부담으로 추가 상승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3분 현재 전날보다 1.70원 내린 1천210.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저가매수와 업체 결제로 '숏 커버'가 촉발됐다며 많은 거래자들이 거래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1천210원선에서 업체 네고가 나올지가 관건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엔화가 큰 변동이 없고 예상대로 대기매물이 출회된다면 달러화가 1천210원선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며 이같은 전망이 시장에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반면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천210원선 위에서 대기물량이 없다면 달러화는 시장에 거래가 엷고 포지션이 빠듯한 영향으로 1천212원선까지 올라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