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연말 분위기 거래 한산..'방향은 아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오후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이 연말로 거래가 한산했다.
정원호 산업은행 옵션담당 과장은 "연말과 주말을 앞둔 요인으로 해외 통화 옵션시장에 거래가 드물다"며 "다만 옵션 지표들이 가르키는 방향은 소폭 하락쪽"이라고 말했다.
정 과장은 "콜 옵션을 팔고 풋 옵션을 사려는 세력이 우위"라며 "이는 연말까지 다소 달러화의 하락리스크가 크다고 전망하기 때문이지만 낙폭을 과도하게 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날 해외 달러-원 옵션 변동성 1개월물은 전날 7.8/8.2%에서 7.8/8.4%로 2개월물은 8.0/8.8% 그대로 3개월물은 8.1/9.1% 그대로 6개월물은 8.2/9.2%에서 8.3/9.3%로 1년물은 8.2/9.2%에서 8.4/9.4%로 변동했다.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은 1개월물부터 3개월물까지 중립이고 6개월물과 1년물은 -0.2/0.4%의 '콜 오버'를 나타냈다.
한편 해외의 달러-엔 옵션 1개월물의 변동성은 전날 8.9/9.1%에서 9.2/9.8%로 올랐고 리스크 리버설은 전날 0.2/0.5%에서 0.4/0.7%로 '풋 오버' 정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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