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상승 출발후 네고 유입으로 다소 주춤..↑0.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17일 서울환시에서 미국달러화는 상승세로 출발한 뒤 기업들의 네고가 들어오면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달러화는 전날과는 달리 달러-엔강세로 전날보다 2.90원 오른 1,206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다시 달러-엔이 상승폭이 줄어들고 기업네고가 나오면서 상승폭을 줄여 10시32분 현재 0.20원이 상승한 1203.30원에 매매됐다.
이날 엔-원은 1000원대 진입을 시도하던 전날과는 달리 991원대로 떨어졌다.
한 딜러는 "달러-엔 움직임과 수급상황을 반영하고 있으나, 큰 모멘텀이 없어 급등락은 이뤄지지 않을 것" 이라면서 "픽싱매도가 많고 지난주말 외국인 주식순매수분도 나올 것으로 예상돼 상승세도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58억원 순매수를, 코스닥시장에서 21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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