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유동성 부족 횡보..↓1.10원 1,203.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유동성 부족으로 횡보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51분 현재 지난주보다 1.10원 내린 1천203.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가 달러당 120.32엔으로 오전수준에서 변화가 없는데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도 300억원대에서 소폭 증가에 머물고 있어 시장에 재료가 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특히 오전 거래량이 7억달러로 평균 거래량의 절반밖에 못 미치고 있다며 연말에다 크리스마스 휴일 분위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거래자들이 거래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후에도 오전의 변동폭이 그대로 이어질 것 같다"며 "업체나 은행권 모두 거래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엔화가 크게 변동할 가능성도 많지 않다"며 "본격적인 연말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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