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00-1,207원..엔따라 등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4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달러-엔에 연동해 1천200-1천207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의 거래 참가가 소극적인 가운데 120엔선이 붕괴될 경우 1천200원선도 깨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시장에 유동성이 적은데다 엔화 방향의 불투명으로 큰 등락은 없을 것으로 덧붙였다.
▲ LG선물= 박기인 연구원은 무엇보다 달러-엔의 120엔대가 붕괴된다면 아무리 당국이 구두개입을 해도 달러-원의 1천200원선 지지 여부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다. 금일 1천200원선 붕괴를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하지만 1천200원선 붕괴가 일어난다 해도 절대레벨인식에 따라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낮은 데다 일본 당국자들도 손놓고 있지 않을 것이어서 박스권 장세를 예상했다.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연말을 맞아 달러-엔이 특별한 방향설정을 하지 못하고 달러/원도 시장참가자의 규모의 감소와 투기거래 자제로 정체양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이라크 전에 대한 부담으로 달러가치 하락세 전망이 우세한 만큼 큰 그림은 하락에 맞추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이나 조건없는 '숏 플레이'는 자제해야 된다고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0-1천207원)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은 달러-엔의 120엔 지지가 강할수록 달러-원의 1천200원선에 기댄 저점매수가 더욱 강할 것이라며 전날 달러-원이 밀릴수록 매수세가 강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저점매수도 가능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반등시마다 고점매도로 대응하는 게 편하다며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장이라 극히 제한적인 모습을 보일 듯 하다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0-1천20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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