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이라크.북핵 우려로 약세분위기 지속
  • 일시 : 2002-12-25 09:17:44
  • 美달러, 이라크.북핵 우려로 약세분위기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홍규기자= 25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크리스마스 휴일로 대부분의 환시가 휴장한 여파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북핵 문제, 미-이라크 전쟁 가능성 등으로 엔화에 대해 약세분위기를 지속하고 있다. 딜러들은 미국과 이라크, 북한간의 전쟁 가능성 고조로 인해 달러화에 대해 매입세가 제한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대부분의 환시가 휴장한 상황이어서 달러화의 하락 또한 저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전쟁이 발발할 경우 미국 경제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강해 전쟁 가능성이 수그러들기 전까지는 달러 약세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일부에서는 한산한 거래를 이용해 일본은행(BOJ)이 시장 개입을 단행할 가능성이 큰 것도 달러화의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화는 오전 9시16분 현재 달러당 120.24-.30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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