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모멘텀 없어 횡보..↓0.50원 1,20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6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계속 횡보중이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40분 현재 전날보다 0.50원 내린 1천200.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가 달러당 120.22엔으로 오전수준 그대로고 종합주가지수는 보합수준을 못 벗어나고 있다며 역내 수급도 균형이어서 달러화가 변동할 모멘텀이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다만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600억원대로 점차 증가세에 있어 이로 인한 달러화 하락압력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중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엔화 변동이 거의 없는 가운데 역내 거래자들도 거래에 적극적이지 않아 달러화가 일중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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