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강세로 하락압력 우위..↓2.50원 1,197.30원
  • 일시 : 2002-12-27 13:58:07
  • <서환> 엔화 강세로 하락압력 우위..↓2.50원 1,197.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7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로 하락압력에 놓여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56분 현재 전날보다 2.50원 내린 1천197.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가 달러당 120엔선을 넘어 119엔대로 강세시도를 벌이고 있어 시장에 하락압력이 강하다며 119엔 중반까지 엔화 절상이 이뤄질 경우 1천195원선 붕괴도 점쳐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일본 외환당국자들의 엔화 강세 저지발언이 오전에 계속 이어졌고 연말 분위기로 시장 유동성도 적은 만큼 가능성은 크지 않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119.80엔선이 키 레벨"이라며 "이 선이 깨지면 엔화의 추가 강세가 더 진행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1천195원선 붕괴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다만 연말인데다 주말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과감한 포지션 보유에 나설 은행권이 많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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