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오전에 비해 오름폭 줄어..↑3.30원 1,201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0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오전에 비해 오름폭을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50분 현재 지난주보다 3.30원 오른 1천201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는 달러당 119.87엔으로 오전수준에서 변화가 없는 반면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는 1천500억원에 달하고 있다며 하지만 달러화 오름폭은 오전에 나왔던 업체 물량부담으로 줄여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1천200원선이 무너지면 새로운 상황이 벌어질 것이기 때문에 1천200원선에 기대 매수세가 있을 것이라며 게다가 외국인 순매도가 커지고 있어 1천200원선 지지여부가 강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북핵으로 인한 불안감에 연유한 것인지 또 앞으로 외국인이 계속 순매도를 할지가 중요하다"며 "하지만 내일 주식시장이 납회로 휴장이기 때문에 일단은 무리한 포지션 보유는 위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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