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83-1,193원..반등 가능성 염두
  • 일시 : 2003-01-02 09:05:01
  • <서환-전망> 1,183-1,193원..반등 가능성 염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지난해 연말에 이어 하락세 속에 놓여있지만 급락에 따른 반등 가능성을 염두에 둘 것을 권고했다. 이들은 달러-엔이 하락세를 계속하고 있지만 일본 당국의 강한 개입 경계감이 상존해 있고 국내 증시의 하락과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달러-원에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이같이 주문했다.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달러-엔 하락에 대해 증시의 외국인 매도세와 유가 상승세 등의 상승재료가 얼마나 완충작용을 하게 될 것인지 여부가 중요하지만 달러-엔의 큰 영향력을 감안하면 반등시 고점매도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투기적 거래에 임하면 이월 포지션은 숏 포지션으로 장중 포지션은 짧은 롱 포지션으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83-1천191원)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문제는 이미 기술적으로 달러 과매도 상태에 접어든 달러-엔이나 유로-달러 시장에서 반등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며 국내 증시의 하락세가 연초에도 이어져 달러-원 하락에 얼마만큼의 제한을 가할 수 있을 것인가가 중요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달러-엔의 경우 119.40엔, 달러-원은 1천195원이 이제 올라서기 힘겨운 저항선으로 떠올라 위 레벨들의 상향돌파가 확인되기 전에는 추세를 쫓아 고점매도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추가급락에 앞서 기술적 반등이 상황에 따라서는 급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시점이자 레벨임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85-1천193원)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금일 달러-원은 전저점 갱신시도가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달러-엔의 반등폭에 따라 일중 고점이 결정될 것이라며 주변여건 악화와 손절매등으로 하락했던 환율폭에 일부 반발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차장은 하지만 북한 핵문제가 전쟁발발 가능성보다는 외교적인 대화채널을 통해 해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점에 비추어 봤을 때 원화 약세보다는 달러 약세 요인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예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82-1천19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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