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95-1,203원..상승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1천195-1천203원에서 전날보다 한 레벨 올라서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전날 미국의 경제지표 호전으로 미증시와 미달러화가 이전 약세에서 돌아섰다며 이 여파가 서울 환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전날부터 달러-원이 상승세를 보여 시장 포지션이 과매수(롱) 포지션으로 마감한 것이 상승세에 걸림돌이라고 지적됐다.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뉴욕 역외선물환(NDF)시세를 감안하면 달러-원은 1천198원의 1차적인 저항선 돌파 후 1천200원까지도 장중에 찍어볼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모인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시장 포지션은 '롱' 이월이 많은 것으로 짐작돼 개장 초 상승출발하여 손절매수와 차익실현의 강도에 따라 추가상승 혹은 위로 발생한 갭을 다시 아래로 채우는 장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1천200원 가까운 레벨에서 추격매수 또한 무모한 짓이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5-1천201원)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글로벌 달러약세가 미국 증시와 함께 연동하여 나타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미 증시의 방향성에 좌우되는 양상이 지속할 전망이라며 아직 미 증시의 하락세가 유효하게 여기는 만큼 달러 가치 또한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따라서 달러/원이 반등하더라도 고점매도의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5-1천203원)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미국의 공급연구소(ISM) 제조업 지수가 199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해 미 달러화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고 일본 외환당국의 시장개입 우려감속에 경제지표 호조에 따라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원도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달러-원도 1천180원대 후반에서 역외와 기업체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였던 점과 달러-엔의 급락 이외에 추가 하락할 모멘텀이 없는 점 및 외국인들 주식 순매도 여파로 금일 달러-원은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4-1천20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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