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엔영향 1,187-1,197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오전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달러-엔 상승에 영향받아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달러-엔이 미국의 경기부양책 발표에 힘입어 120엔대로 올라섰기 때문에 달러-원의 '갭 업' 개장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수급이 공급 우위 기조를 보이고 있고 달러-엔 또한 추가 상승 여부가 불투명해 1천200원선은 지켜질 것으로 내다봤다.
▲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달러-원은 달러-엔의 급등영향으로 강세 출발이 예상되지만 1천190원대 중반 가까이 '갭 업' 개장된다면 차익실현물량과 대기네고물량 등이 지속적으로 출회돼 하락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차장은 최근의 환시가 수요보다는 공급요인이 우세한 상황인 가운데 달러-엔이 120엔대 중반에서 견조함을 보이고 증시의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돌아설 경우 달러-원은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187-1천195원)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6천750억 달러에 이르는 경기부양안이 선반영됐다는 시각이 설득력이 있는 상황에서 미국증시는 당분간 조정기를 거치게 될 가능성이 커 달러가치의 추가하락에 무게를 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86-1천195)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은 일본 외환당국의 부단한 구두개입에도 달러-엔이나 달러-원은 꿈쩍하지 않는 모습이고 설사 금일 큰 폭으로 달러-원이 변동하더라도 그 변동폭은 시간이 지날수록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그 범위는 작년 말부터 이어져 오던 1천190-1천200원 레인지는 당분간 꾸준히 이어지질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거래범위 : 1천189-1천19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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