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뉴욕 장중 최저치인 118.67엔이 강력 지지선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홍규기자= 9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약세분위기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일본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으로 전날 뉴욕의 장중 최저치인 달러당 118.67엔에서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딜러들은 이날 아시아에서 달러화가 119엔 아래로 하락할 경우 일본 수입업체들의 매입세가 나타날 것이라면서 그러나 달러화는 약세분위기에 밀려 119엔 중반대에서 저항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의 외환정책 기조, 경제 상황, 기업들의 4.4분기 실적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달러 강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고 이들은 부연했다.
달러화는 오전 8시20분 현재 119.10-.21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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