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82-1,188원..하락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전날 뉴욕에서 달러-엔 하락을 쫓아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전날 달러-엔이 1엔 가까이 하락했기 때문에 달러-원의 동반 내림세가 불가피하다며 하지만 1천185원선에 바닥인식이 강하고 한.일 외환당국의 자국통화 강세저지를 위한 개입 가능성 때문에 낙폭은 과도해지지 않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경기부양 안에 대한 기대로 미국증시가 연초 강하게 상승하면서 기반영된 점을 감안할 미증시는 조정기를 피할 수 없을 것이고 달러-엔은 중기적으로 115엔대까지 추가하락하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하지만 단기적으로 118엔대 중반에서 일본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로 추가 하락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달러-원도 수출환경 악화 시각의 부각과 함께 당국의 구두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182-1천188원)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금일 달러-원도 달러-엔 하락에 따라 '갭 다운' 개장이 예상된다며 119엔대 초반으로 재차 하락한 달러-엔이 기술적 반등과 저가매수세 이외에는 상승요인이 약한 상황이라 지속적인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하지만 118엔대에서는 일본의 직접개입이 우려되고 있고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도 유입될 것으로 보여 118.60대에서 강한 지지를 받을 것 같다며 국내적으로도 재경부의 환율 급락우려감 표명으로 경계가 확산되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 순매수 자금도 대부분 처리가 된 것으로 알려져 바닥인식이 높다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180-1천188원)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은 어제도 시장에서 직접 확인한 내용이지만 레벨변화에 따른 물량공급이 만만치 않은 모습이라며 순간 순간 포지션은 균형을 이루는 모습이나 결과론적으로 놓고 보면 시장은 공급우위가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더욱이 달러-원 상승은 추가 고점매도라는 분위기여서 쉽게 매수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181-1천18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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