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개입 우려로 117.50엔에서 지지 받을 듯
  • 일시 : 2003-01-17 08:26:03
  • 美달러, 개입 우려로 117.50엔에서 지지 받을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홍규기자= 미국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이라크 전운 고조로 118엔대로 복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반면 117.50엔에서는 일본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으로 인해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도쿄환시 딜러들은 미국의 대이라크 공격 가능성이 점차 증폭되고 있어 달러화의 하락압력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는 유엔 무기사찰단이 바그다드 서남부에서 속이 빈 화학탄두를 발견했다고 발표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관계자들은 유엔 무기사찰단이 지난 16일 바그다드 서남부에서 속이 빈 화학탄두를 발견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세계 원유의 3%를 생산하는 이라크가 유엔의 사찰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미국 주도의 공격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가 무장해제하고 있다는 증거가 거의 나타나 지 않고 있다고 밝혔으며 미국은 걸프지역에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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