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약세로 오름폭 확대..↑0.60원 1,173.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7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로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후장 들어 1천174.30원으로 올랐다가 오후 1시43분 현재 전날보다 0.60원 오른 1천173.8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가 달러당 118.13엔으로 오전 마감 무렵의 118.00엔 수준보다 절하됐다며 이 영향으로 달러화가 오전 종가 1천173.70원에서 레벨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여전히 오전 고점 1천174.50원선이 지켜지고 있다며 이는 시장참가자들이 포지션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이나 오후나 엔화 동향에 따라 달러화가 변동하는 패턴도 같고 좀처럼 레인지를 벗어날 것 같지 않은 양상도 같다"며 "결국 엔화 움직임이 오후에도 정체라면 달러화도 움직일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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