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방향탐색 중..↑3.20원 1,177.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1일 오후들어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방향탐색 중이다. 이날 미달러화는 1천176.80원으로 1천177.20원의 오전종가에 비해 내렸다가 오후 1시44분 현재 전날보다 3.20원 오른 1천177.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는 달러당 118.71엔으로 오전 수준 118.78엔에서 소폭 절상기미를 보이고 있어 오후 달러화가 오름폭을 줄이는 시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달러화의 추가 상승은 엔화 추가 약세에 달렸다며 하지만 오후들어 엔화 약세가 주춤거리고 있는데다 달러화의 오래간만의 상승이라 시장참가자들이 약간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가 오전 강했던 매수세를 오후에도 계속할지 또는 매도에 나설지가 중요하고 엔화 동향도 관건"이라며 "하지만 엔화가 아시아 장에서 정체된다면 유럽장이 시작되는 오후 3시반 전까지 관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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