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장초반> 美달러, 기업실적 악화 우려로 하락 전망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2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이스트먼코닥, 메릴린치 등이 올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영향으로 유로화 및 엔화에 대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전쟁 개시를 고려하고 있는 시점에서 실적 악화의 우려까지 겹친다면 미국내 자산의 투자매력도가 더욱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UBS워버그의 샤하브 잘리누스 외환 전략가는 "미국경제의 회복이 지연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달러화 자산 투자가 장기적으로 이익이 될 것인지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0695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0721달러에 비해서는 소폭 상승했고 엔화에 대해서도 달러당 118.27엔으로 전날의 118.16엔에 비해 소폭 올랐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한때 유로당 1.0742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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