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73-1,183원..레인지 장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선물사들은 1천175원 부근에서는 저점매수를, 1천180원 언저리에서는 고점매도에 나서는 거래전략을 권고했다.
이들은 전날 수요우위의 수급이 나타났고 이번주들어 엔화도 118엔선에서 추가 절상을 보이지 않는 만큼 1천175원선에 단기 바닥인식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기조는 글로벌 달러화 약세임을 염두에 둘 때 1천180원선에서는 업체들의 매물이 대기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그간 바닥 다지기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는 인식과 유가 상승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나 1천180원에 근접하는 상승세가 나타날 경우 기존의 고점매도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유가 상승세가 정유사의 달러매수 요인인 반면 유가 상승세의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는 것이 환율의 하향 안정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73-1천180원)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1천170원이 단기적인 환율 바닥을 형성하며 어느 정도의 기술적 반등을 거쳐야겠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어 금일도 1천180원대 진입을 재시도하는 강한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팀장은 1천175원은 향후 며칠 간 단단한 지지선 역할을 할 가능성이 커졌으며 위로 1천183원의 돌파 여부가 추가상승 혹은 반락재개의 분수령이 될 수 있겠다며 저점매수의 기조를 며칠 더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75-1천183원)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달러-엔이 118엔대 초반에서 반등조짐을 보이고 하이테크주들이 시간외 거래에서 실적발표 등으로 나스닥선물이 서울환시 개장전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달러화의 반영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차장은 기술적 반등세와 개입우려감으로 지지를 받고 있지만 반등세를 이어갈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며 지정학적 위험이 시장의 투자심리를 냉각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174원-1천182원)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전날의 반짝 강세로 추가 상승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시장여건상 상승과 하락 모두 막혀 있기 때문에 15일 이후 형성된 1천174원 부근과 1천180원 언저리의 거래 범위는 아직까지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추세적인 하락에 기댄 고점 매도 인식과 강력한 지지선 근접에 따 른 저점 매수 인식이 워낙 팽팽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힘의 균형이 깨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