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약세 지속 불구 상승 주춤..↑1.70원 1,178.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오후 서울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의 약세가 지속됨에도 불구 상승세가 주춤거리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종가 1천178.90원에서 1천179.60원까지 상승했다가 오후 1시56분 현재 전날보다 1.70원 오른 1천178.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오전에 달러당 118.60엔대로 절하폭을 줄였던 엔화가 118.79엔으로 다시 절하됐다며 이 영향으로 달러화가 1천179.60원까지 상승시도를 벌여봤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달러화 상승시도가 매물대에 막혔다며 다만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1천500억원대는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여 장막판까지 달러화의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것이고 엔화도 약세폭을 쉽게 줄이지 않는 만큼 달러화의 하방경직성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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