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롱 스탑'으로 오름폭 다 줄여..↑0.40원 1,177.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업체 물량부담으로 '롱 스탑'이 촉발돼 한때 반락되는 등 오름폭이 다 줄여졌다. 이날 오후 미달러화는 1천176.10원으로 하락했다가 오후 3시 현재 전날보다 0.40원 내린 1천176.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천180원선 넘어서 업체 매도세가 무척 강했다며 게다가 엔화마저 달러당 118.61엔으로 후장 개장직후 118.79엔에서 약세폭을 줄이자 은행권의 손절매도 물량까지 나와 달러화 하락을 심화시켰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단 1천175원선에는 바닥인식이 강한 만큼 이 선에서는 지지될 것 같다며 한편으로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1천300억원대에 달한 것도 달러화의 하방경직성을 형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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