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장중> 美달러, 對유로 9일 연속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4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이라크전 우려가 높아지면서 유로화에 대해 9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0815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0745달러에 비해 0.0070달러 하락했다.
달러화는 지난 14일 이후 계속 유로화에 대해 하락했는데 이는 4년전 유로화 거래가 시작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달러화는 이번주 들어 유로화에 대해 1.3%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이라크간에 전쟁이 발생할 경우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경상수지 적자를 메우는 것도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체이스의 레베카 패터슨 외환 전략가는 "시장은 군사작전이 미국에 의해 주도될 경우 경제 및 테러리스트 보복 가능성이란 면에서 최악의 비용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터슨은 달러화가 다음주에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10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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