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국제적 이벤트' 앞두고 정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7일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이 `국제적 이벤트'를 앞두고 정체됐다.
정원호 산업은행 옵션담당 과장은 "유엔의 무기사찰 결과나 부시 대통령의 국회 연설 등 메가톤급 재료들을 앞두고 국제 금융시장 자체가 정체됐다"며 "이런 여파로 달러-원 옵션 시장에서도 거래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달러-원 옵션 변동성 1개월물은 지난주 7.4/8.0%에서 7.45/8.1%로, 2개월물은 7.6/8.3% 그대로, 3개월물은 7.5/8.5%에서 7.8/8.5%로, 6개월물은 8.15/8.75%에서 8.0/8.8%로, 1년물은 8.3/8.8%에서 8.2/8.9%로 변동했다.
또 달러-원 옵션의 1개월물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은 지난주 잠깐 중립으로 돌아섰다가 다시 0.0/0.5%의 '풋 오버'를 나타냈다.
한편 달러-엔 옵션의 1개월물 변동성은 지난주 9.7/9.9%에서 9.7/10.2%로 움직였고 25%델타 리스크 리버설은 0.6.0.9%의 '풋 오버'를 유지했다.
한편 이번주 27일은 유엔 무기사찰단 보고, 28-29일의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부시대통령 연두교서, 스노 신임재무장관 상원 청문회 등의 굵직한 국제적 이벤트들이 대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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