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美 이라크 공격 우려 고조로 對유로 10일째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7일 미국 달러화는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지면서 유로화에 대해 사상 최고 기간인 10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스 블릭스 국제연합(UN) 무기사찰단장은 이날 안전보장이사회에 이라크가 무기사찰 활동에 전적으로 협력하지 않았다고 밝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주 미국이 이라크의 무장해제를 독자적으로 추진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날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0885달러에 거래돼 지난 주말의 1.826달러에 비해 0.0059달러 하락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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