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국제적 이벤트'두고 이틀째 관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이 이틀째 `국제적 이벤트'를 앞두고 짙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강건호 한미은행 옵션팀장은 "부시의 연두교서 등의 국제금융시장을 뒤흔들만한 뉴스를 앞두고 해외 시장에 주요 통화들이 정체돼 아시아통화들도 연동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거래자들이 모두 소극적인 호가만을 제시해 거래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날 달러-원 옵션 변동성 1개월물은 전날 7.45/8.1%에서 7.4/8.0%로, 2개월 물은 7.6/8.3%에서 7.6/8.2%로, 3개월물은 7.8/8.5%에서 7.8/8.4%로, 6개월물은 8.0/8.8%에서 8.1/8.7%로, 1년물은 8.2/8.9%에서 8.3/8.9%로 변동했다.
또 달러-원 옵션의 1개월물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은 0.0/0.5%의 '풋 오버'를 그대로 계속했다.
한편 달러-엔 옵션의 1개월물 변동성은 전날 9.7/10.2%에서 9.8/10.2%로 움직 였고 25%델타 리스크 리버설은 0.6.0.9%의 '풋 오버' 그대로였다.
한편 전날 한스 블릭스 유엔무기사찰단장의 보고 이후 이번주 28-29일은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28일 부시대통령 연두교서, 28일 스노 신임재무장관 상원 청문회 등의 굵직한 국제적 이벤트들이 대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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