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 재무장관 지명자 발언, 외환시장 불확실성 제거<미조구치 재무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홍규기자= 미조구치 젠베이 일본 재무성 재무관(차관급)은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의 강한 달러정책 확인 발언은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면서 그러나 그의 발언에 대해서는 코멘트할 수 없다고 29일 밝혔다.
한편 전날 스노 지명자는 미상원 재무위원회 인준청문회에 출석해 미국이 강한 달러 정책을 "일관성있게" 유지해 왔다면서 "강한 달러가 미국의 이익에 부합한다" 고 밝혔다.
또 "건전하고 성장 지향적인 경제정책과 시장개방 확대가 강한 달러의 기반"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이어 9.11 테러 후유증과 테러재발 우려, 기업회계 스캔들, 그리 고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판단"이라면서 그러나 "성장을 더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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