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미-이라크 전쟁 후에도 강세 어려워-시티SSB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시티살로먼스미스바니(시티SSB)는 미국달러화가 지난 걸프전 때와 달리 미-이라크 전쟁 후에도 강세로 가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또 미달러화가 원화에 대해 1개월래 달러당 1천160원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29일 시티SSB의 외환전략팀은 '주간 한국 경제 전망'에서 ▲미-이라크 전쟁 비용분담 국가 전무 ▲ 미 경상수지적자의 증가세 지속 ▲ 미달러화의 기술적 지지선 설정 어려움 등으로 유로-달러 1.12달러를 목표로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 보유를 권고했다.
이날 아시아 장의 유로-달러는 1.08달러에 사자 호가가 나오고 있다.
게다가 시티SSB의 외환전략팀은 일본의 3월 결산을 앞둔 해외투자자금의 유입과 개혁에 대한 정치적 발언 등으로 올 1.4분기 엔화 강세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오석태 시티SSB의 이코노미스트는 미국달러화가 원화에 대해 1개월래 1천160원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며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달러화 약세를 막아서는 현재 유일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환율 전망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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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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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1천160원 1천180원 1천220원 1천220원
달러-엔 117.00엔 119.00엔 125.00엔 130.00엔
유로-달러 1.0700달러 1.1000달러 1.0800달러 1.0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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