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78-1,185원..낮은 엔-원 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선물사들은 낮은 엔-원 재정환율이 달러-원 상승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100엔당 980원선 밑으로 떨어진 엔-원 재정환율은 전날 싱가포르, 홍콩 등의 금융시장이 휴장에 들어가면서 역외세력이 거래에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금일 역외매수세가 나올 경우 달러-원이 1천185원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LG선물= 이재형 연구원은 동남아 휴장으로 인해 역외매수세가 다소 부진한 양상을 보여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970원까지 과도하게 하락해 국내외환시장 내부적으로도 달러-원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대적인 달러 강세 양상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박스권 상단이 올라간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며 일단 달러-엔 120엔선 지지 가능성이 커 달러-원 1천180원 선 안착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달러-엔의 경우 117-118엔대에서 단단한 지지선을 확인했고 달러-엔 또한 1천170원에 대한 당국의 지지의사가 확인된 후 나타난 반등인 만큼 기술적 반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이 경우 낮은 엔-원 재정환율 레벨을 감안한 다면 달러-엔의 추가상승 폭에 비해 달러-원의 상승 룸이 다소 더 크게 존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따라서 달러-엔의 경우 단기 급등이라는 측면에서 121엔대에서 기술적 반등이 저항을 받을 수 있으나 달러-원은 일차적으로 1천185원선까지 추가 상승의 여력이 존재하며 이후 1천195원선까지 기술적 반등의 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78-1천185원)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