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73-1,180원..단기 방향 재확인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6일 한맥선물은 미국달러화의 단기 강세가 예상된다며 달러-원의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이 선물사는 대외적인 달러 약세 요인들이 희석되는 가운데 대내적으로 현대상선의 대북송금관련 정치불안에 따른 대외 신인도 문제 및 유가 불안과 저금리에 따른 달러화 투기 매수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며 1천180원선을 향한 공략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제일선물은 여전히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가 가시지 않은 만큼 달러-엔의 추가 하락에 대비해야 된다고 반박했다.
▲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이라크 전쟁의 조기 가시화 기대감, 미경제지표 호조 및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지속 등으로 119엔선이 지지를 받는데다 현대상선 대북 송금관련 정치불안감에 따른 대외신인도 문제 등으로 환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전날 국책은행의 1천173원대 매수지속도 하향기대감을 꺾어놓은 상태라며 대기물량 부담감이 여전한 상태이지만 유가불안과 일반인들의 저금리에 따른 달러화 투기적 매수 심리가 확산되며 업체들도 적극적 달러화 매물출회를 자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금일 달러-원은 1천180원대 공략을 위한 상승시도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폭은 달러-엔의 상승폭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174-1천180원)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현재 시점에서 미국 증시의 추세 반전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로 인한 유가 하락세 등 대외적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글로벌 달러 약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결국 달러-엔 추가하락 가능성이 큰 만큼 달러-원도 동반 하락에 무게를 싣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이나 1천170-1천180원의 박스권내 등락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엔-원 레벨이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73-1천17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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