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엔화 연계형 절세 예금 등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최근 금융계에서 점차 경쟁이 치열해지는 프라이빗 뱅킹 분야에서 신종 엔화 연계형 절세 예금이 등장해 화제다.
금융계에 따르면 신종 엔화 절세형 예금이 지난 한달 동안 3천억-4천억원 늘어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상품이 아직 일반에 드러나지 않은 것은 해당은행에서도 일대일 맞춤 서비스로 큰 손 고객에게만 서비스하고 상품 내용에 대해서는 보안에 부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 상품이 절세상품이기는 하지만 불법은 아니라"며 "개인고객들이 고객정보 유출을 꺼리고 있어 영업전략 차원에서 은행에서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예금상품의 구조는 고객은 원화를 예치하지만 예금은 엔화표시로 되며, 이 고객은 3개월후 선물환을 은행에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 경우 고객은 3개월 후 엔화와 원화 사이의 금리차를 반영한 스왑포인트로 1엔당 4원이상을 얻게 된다.
이를 원화 예금금리로 환산할 경우 고객에게는 4% 이상의 이자소득이 된다.
물론 원화를 예치해 얻는 이자소득이 아니기 때문에 이 예금에 붙는 이자소득은 엔화 예금금리 0.1-0.2%에 붙는 것을 제외하고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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