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98-1,210원..박스양상
  • 일시 : 2003-02-13 09:18:08
  • <서환-전망> 1,198-1,210원..박스양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선물사들은 1천198-1천210원에서 박스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전날 달러-엔의 상승과 북핵 안보리 회부 등의 달러-원 상승요인이 1천200원선을 지지할 것인 반면 업체 및 역내 외의 매도세가 1천210원 이상에서 상승을 막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LG선물= 이재형 연구원은 국내 주변환경의 문제가 달러-엔의 연동성을 떨어뜨린 것과 엔-원의 1천원선 육박 등은 달러-원의 급락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며 특히 북한의 핵문제 평화 해결 제스처도 그런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직전거래일 상승갭이 메워지지 않아 아직 달러-원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이라며 60일 이동평균선과 120일 이평선 사이인 1천196원과 1천209원 사이의 등락을 예상했다.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금일 달러-원은 1천200원대의 박스권 속에 혼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일본당국의 외환시장 개입가능성과 북핵문제 완화가능성이라는 상충된 재료들이 서울 환시를 둘러싸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1천200원대 초반의 저가매수세 및 결제수요와 중반 이상에서 업체 네고 등의 수급공방이 이뤄질 것이라며 한편 북핵문제의 유엔 안보리 회부 등 불안감이 상존하고 있어 추가급등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8-1천208원)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역외의 투기적 선취매수로 30-40원 가량 레벨이 올라가 있는 상황에서 누구나 그 속셈을 확인할 수 있게 이벤트가 끝나자 마자 일방적인 포지션 정리가 나타날 것으로 보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다. 윤 연구원은 따라서 유가상승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나 북한 핵 관련 뉴스에 따라 급등락이 반복될 상황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유가 상승세나 북한 핵 관련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기 전까지 고점매도보다 저점 매수 관점에서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2-1천21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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