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약세로 상승..↑1.90원 1,205.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초인 17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로 지난주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지난주보다 1.80원 오른 1천205원(한국자금중개)에 개장된 후 1천205.50원까지 올랐다가 지난주보다 1.90원 상승한 1천205.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가 달러당 120.65엔으로 지난주 서울 환시 마감무렵의 120.42엔보다 절하됐다며 이 영향으로 달러화가 강세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엔화는 지난주 한스 블릭스 유엔 무기사찰단장이 유엔에 이라크에 대한 사찰 시한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한 영향으로 절하됐다.
이들은 북핵과 국내 경제 펀더멘틀에 대한 불안이 심리 저변에 깔린 가운데 지난주 1천억원을 넘어선 외국인 주식 순매도관련 수요와 엔화 약세가 시장거래자들의 매수우위 거래를 유지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달러화의 추가 상승은 역외 매수나 엔화 추가 약세 등의 모멘텀이 필요하다.
반면 업체들의 물량공급은 추가 상승의 지체가 있을 경우 나오기 쉽다.
딜러들은 이 때문에 아직 방향에 대한 확신은 잡히지 않은 상태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