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02-1,212원..혼조 전망
  • 일시 : 2003-02-18 09:15:27
  • <서환-전망> 1,202-1,212원..혼조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의 상승 우위 전망을 내놓았다. 이들은 이라크전이라는 재료는 완화되지만 북핵 불안은 고조되고 있어 달러-원의 상승 가능성이 크다며, 고유가나 무역수지 악화 가능성까지 점친다면 1천210원선 위로 테스트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업체 네고가 1천210원선에 포진하고 있는 점과 높아진 엔-원 재정환율로 차익실현 매물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것들은 달러-원의 상승시도를 막아설 요인들로 지적됐다.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금일 달러-원은 1천200원대 중반을 전후한 보합권 등락을 보일 것이라며 높아진 엔-원에 대한 차익거래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차장은 달러-엔이 120엔대 초반에서 개입 경계감등으로 지지를 받고 있어 달러-원도 단기적으로 1천200원선이 지지를 받을 것이라며 저가인식 결제수요와 기업체 네고 규모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환시 여건이 위 아래 모두 가능성이 열려있지만 이라크 전쟁에 대한 새로운 분위기 조성으로 달러화에 우호적인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2-1천210원) ▲삼성선물= 정미영 연구원은 1천210원 근처에서 매물 및 심리적 부담을 확인했지만 대이라크전 불확실성 완화가 미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함과 동시에 미국의 북한 관련 행보가 주목을 끌고 있다며 1천210원을 테스트하는 강세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5-1천212원)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금일도 120일 이동평균선 저항이 걸쳐있는 1천208원 공방과 심리적 저항선인 1천210원 공방 이후 지난 11일 고점 1천214.50원까지의 상승시도가 펼쳐질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압축된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달러-엔의 120엔대 초반 움직임은 환율의 급등을 제어할 만한 요인이나 미 달러화가 엔화를 제외한 주요통화들에 대해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그 영향력이 약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과 어수선한 국내 정정을 빌미로 마냥 달러-원 상승을 기대한 롱 플레이에 나서기에는 수급과 높아진 엔-원 환율의 레벨이 부담으로 작용해 그 또한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4.50-1천212원)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다음과 같은 원인을 감안할 경우 낮은 단가에서 저점매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라크 전쟁 우려감 희석, 북핵 불안 , 유가 급등세 및 무역 수지 악화 가능성 등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다만 121엔대에서 달러-엔의 저항선이 비교적 단단하게 유지된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1천205원 근처 레벨에서 낮은 단가의 매수포지션 설정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4-1천21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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