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내외 매도 전환으로 낙폭 확대..↓6.60원 1,20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역내외 매도 전환 영향으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1천207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11시15분 현재 전날보다 6.60원 내린 1천200.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화가 역외매수세로 엔화의 급격한 강세에도 불구, 하락하지 못했다가 역내외의 매도전환에 다시 급락하고 있다며 이런 기세라면 1천200원선이 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장초반 100엔당 1천원선에서 단숨에 1천10원까지 올랐던 엔-원 재정환율이 1천6원에 거래되고 있다며 아직 하락할 여지가 더 있다고 보면 달러화에 추가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초반 역외세력의 매수세는 북한의 호전적인 발언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P는 수사적 표현에 불과하다는 논평을 낸 바 있다.
한편 북한 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은 17일 담화를 통해 정전협정은 미국측이 북한에 대해 봉쇄를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며 미국이 대북제재를 가한다면 정전협정 의무 이행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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