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달러화 콜 옵션 매수 주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달러-원 옵션시장에서 지난주부터 계속되던 달러화 콜 옵션 매수가 주춤해졌다.
강건호 한미은행 옵션팀장은 "달러-원 현물환은 북핵이라는 지정학적 불안 탓에 위쪽 리스크에 민감한 상황"이라며 "이날은 달러-엔 현물환의 하락으로 달러-원 옵션 변동성이 낮아지고 달러화 콜 옵션 매수세가 누그러 들었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다만 역외세력이 언제 다시 서울 환시를 뒤흔들 가능성이 잠재됐다"며 "이런 가운데 1천200원선 밑으로 국내 결제업체들의 대기매수세가 탄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달러-원 옵션 변동성 1개월물부터 3개월물까지 9.3/10.1%에서 9.0/9.7%로, 6개월물부터 1년물까지 9.2/9.8%에서 8.8/9.6%로 변동했다.
또 달러-원 옵션의 1개월물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 1개월물은 콜오버(call ove r)로 전날 0.3/1.3%에서 0.4/1.0%로 움직였다.
한편 달러-엔 옵션의 1개월물 변동성은 전날 9.55/9.80%에서 10/10.2%로 움 직였고 25% 델타 리스크리버설은 0.2/0.4%에서 0.4/0.7%로 '풋 오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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