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換市, 대외 불확실성 있으나 수급상 큰 불균형 없다-한은 국제국장
  • 일시 : 2003-02-21 15:32:26
  • 서울換市, 대외 불확실성 있으나 수급상 큰 불균형 없다-한은 국제국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이상헌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서울 외환시장에 대외적 불확실성이 잠재하고 있지만 수급상 큰 불균형 요인은 없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이상헌 국제국장은 서울 외환시장운영협의회와 공동 개최한 '최근 환율 동향과 환리스크 관리기법'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외환당국은 항상 외환시장의 큰 흐름은 받아들이돼 일시적인 수급이나 시장심리의 급변동시에는 스무딩 오퍼레이션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외환의 수급면에서 큰 불균형 요인은 없다"며 "하지만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로 급격한 달러화 약세가 벌어질 여지나 이라크전 및 북핵 등의 여러가지 대외 불확실성 요인들이 시장에 깔려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어느 외환당국도, 전문가도, 환율전망을 잘 하지 못한다"며 "적극적인 기업들의 환리스크 관리가 많아질수록 거래량이 증가돼 환율 급변동의 충격이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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