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장초반> 美달러, 스노 발언 후 對유로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1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이 전쟁의 위협이 미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밝힌 후 유로화에 대해 하락했다.
스노는 전세계 경제성장을 제고하는 문제가 21.22일 파리에서 열리는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에서 미국이 추구하는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런던에서 영국재계 지도자들과 만난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전세계 경제성장을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가 하는 문제"라며 "이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사태가 경제부문에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으나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0831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0820달러에 비해 0.0011달러 내렸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18.79엔에 거래돼 전날의 118.34엔에 비해 0.45엔 올랐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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