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뉴욕 NDF 강세 영향 상승..↑1원 1,192.90원
  • 일시 : 2003-02-24 09:43:21
  • <서환> 뉴욕 NDF 강세 영향 상승..↑1원 1,192.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초인 24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의 강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지난주보다 2.10원 오른 1천194원에 개장된 후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1원 오른 1천192.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지난주 뉴욕 NDF 시장의 달러화가 서울 환시 현물환 기준으로 1천195원에 마쳤다며 이 영향이 엔화가 달러당 118.38엔으로 지난주 서울 환시 마감무렵의 118.36엔에서 큰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 달러화를 상승 출발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파월의 방한으로 북핵 불안이 잠재된 가운데 한국은행의 올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조정까지 언론에서 보도되는 등 경제 펀더멘틀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강세의 또 다른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관건은 개장 양상이 유지되려면 엔화 약세가 진행될지 여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엔화가 약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경제 펀더멘틀을 이유로 달러화 상승압력이 약할 수밖에 없다"며 "지난주 900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대기매물과 월말네고 자금도 간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힘의 균형이 깨지지 않는다면 위.아래 모두 막힌 1천190-1천195원의 박스권장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요미우리 신문은 후쿠시 도시히코 후지쯔 총연구소 이사장이 새로운 일본은행(BOJ) 총리에 임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