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 해외자산운용 효율 증대위한 투자클럽 결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국제금융센터는 국내기관들이 해외투자시 한 곳으로 집중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국내의 해외투자기관들을 대상으로 증권.외환 등의 부문별 해외투자클럽을 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4일 국제금융센터는 '해외투자클럽 결성'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기관투자가들과 해외투자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투자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해외투자업무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외투자클럽을 출범한다고 말했다.
해외투자클럽은 증권, 외환, 신용평가, 일본, 중국 등 총 5개로 구성되며 우선 오는 25일에 증권투자클럽이 첫 모임을 가진 후 순차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또 센터는 각 클럽 모임에 한국은행, 재정경제부 등의 정책당국의 참여도 개방함으로써 시장참여자들과 의견을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함을 물론 외국인 전문가 네트워크와 연계를 통해 정보의 피드백을 보다 빠르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센터의 증권투자클럽 담당 로버트박 부장은 "금융기관들의 담당자들의 정보교환의 장이지 실제 모여서 투자를 하는 것은 아니라"며 "국내 기관들이 해외투자시 워낙 한 곳에 투자를 집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산운용의 효율성 증가와 위험관리를 강화하는데 모임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기관의 제한은 없고 자세한 회원간 의사소통 방법이나 구체적 사항 등은 일단 모임을 가진 후 회원들 간의 토론을 통해 만들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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