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콜 오버'> 對 <달러-엔 옵션 '풋 오버'>
  • 일시 : 2003-02-25 15:36:16
  • <달러-원 옵션 '콜 오버'> 對 <달러-엔 옵션 '풋 오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달러-원 옵션시장의 25% 델타 리스크 리버설(R/R)은 '콜 오버'인데 반해 달러-엔 옵션의 25% 델타 R/R은 '풋 오버'로 양극화 현상이 극심해지고 있다. 강건호 한미은행 옵션팀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달러-원 옵션 변동성이 커진데다 달러화 콜 옵션 매수의사도 계속되고 있다"며 "달러-원 옵션의 R/R 방향이 달러-엔 옵션의 25% 델타 R/R의 '풋 오버'와 서로 반대"라고 말했다. 강 팀장은 "달러-원 옵션의 경우 장기물 위주로 25% 델타 R/R이 '콜 오버'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런 양상은 달러-엔 현물환이 다시 상승할 경우 유지가능성이 크지만 달러-엔 현물환이 하락한다면 전환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달러-원 옵션 변동성 1개월물은 전날 7.6/8.6%에서 7.8/8.8%로, 2개월물은 7.8/8.8%에서 7.9/8.9%로, 3개월물은 8.0/9.0% 그대로, 6개월물은 8.35/9.0%에서 8.2/9.0%로, 1년물은 8.2/9.0% 그대로를 나타냈다. 또 달러-원 옵션의 1개월물 R/R은 콜오버(call over)로 전날 0.35/0.65%에서 0.1/0.7%로 낮아졌지만 1년물은 0.4/0.8%로 1개월물보다 더 높았다. 한편 달러-엔 옵션의 1개월물 변동성은 전날 9.55/9.8%에서 10.2/10.4%로 커졌고 R/R은 0.4/0.6%에서 0.3/0.7%로 '풋 오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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