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월말네고 및 손절매도로 낙폭 넓혀..↓2.10원 1,186.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7일 오전 서울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업체 네고와 은행권의 손절매도로 낙폭을 넓혔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1시4분 현재 전날보다 2.10원 내린 1천186.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부터 1천188원선에서는 업체 네고가 대기됐었다며 북핵과 경제 펀더멘털 불안을 이유로 매수에 나섰던 은행권에서 이 선에서 나왔던 월말네고에 자극받아 보유 물량을 급히 털어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일부 은행권이 역외매수를 바탕으로 달러화 과매수(롱) 포지션을 고집했던 것 같다"며 "이들이 물량을 풀어낸 것이 달러화 낙폭을 깊게 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추가 스탑이 있다면 1천185원선이 깨질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하지만 결국 달러화는 1천184-1천189원의 레인지에서 주로 등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