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86-1,195원..1,190원대 안착 전망
  • 일시 : 2003-02-28 09:17:38
  • <서환-전망> 1,186-1,195원..1,190원대 안착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28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달러-엔의 상승과 고유가로 인한 펀더멘털 불안을 이유로 1천190원대 안착하는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하지만 주말을 앞둔 포지션 정리성 매물, 월말네고, 이라크전 임박으로 인한 글로벌 달러화 약세 등으로 달러-원의 오름폭은 많이 커지지 못할 것으로 덧붙였다. ▲삼성선물= 정미영 연구원은 금일 달러-원은 상승출발이 예상된다며 전일의 하방경직성을 바탕으로 117엔 후반으로 상승한 달러-엔으로 1천190원대를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하지만 여전히 월말네고 부담이 있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 가능성과 주말 앞둔 포지션 청산 등으로 달러-원의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술적으로 데드 크로스가 발생한 MACD, 상승세로 돌아선 스토캐스틱 및 1천190원 초반을 향해 모이고 있는 이동평균선들을 감안할 때 당분간 이 선에서 매매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188-1천195원)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금일 달러-원은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달러-엔의 상승반전과 1천185원대에 대한 지지력을 발판으로 1천190원대 안착시도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차장은 유가폭등으로 물가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원화금리가 연중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달러화 약세에 가려진 국내 펀더멘털의 부정적 요인들이 본격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월말네고 공급규모와 단기급락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 등이 상승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86-1천194원)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117엔대에서 달러-엔의 강한 하방 경직성을 확인한 점을 감안 할 경우 금일 달러-원도 1천185원 이하로 하락이 쉽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월말 네고 및 달러가치 추가 약세에 대한 기대와 결제 수요, 무역수지 적자 및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부담 등 환율 상승과 하락 모두 수급과 명분에 있어 팽팽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근본적으로 미국 증시의 추세가 전환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달러약세 추이가 반전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오히려 전쟁 이후에도 특별히 미국 경기 회복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론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86-1천193원)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