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약세로 상승..↑4원 1,191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로 상승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4원 오른 1천191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가 달러당 117.72엔으로 전날 서울 환시 마감무렵의 117.06엔에서 절하됐다며 이 영향이 전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달러화를 강세로 만든 데 이어 서울 환시에서도 상승출발하게 했다고 전했다.
엔화 약세는 전날 지난 1월 미국의 내구재 수주실적이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 보다 큰 폭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달러화를 강세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전날 117엔선과 1천185원선이 지지됐던 것을 바탕으로 이날 달러화 방향은 위쪽으로 시도될 것이지만 달러화의 추가 상승은 엔화에 추가 약세에 달렸다고 예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엔화 추가 약세가 되더라도 달러화 오름세는 월말네고, 주말앞둔 포지션 정리성 매물 등에 1천192원부터 제한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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