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93원대 박스권서 정체..↓1.00원 1,193.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오후 장 들어서도 시장을 움직일 만한 큰 재료 없이 1천193원대 주변을 등락했다.
이날 오후 2시11분 현재 달러화는 1천193.30원으로 전일 대비 1.00원 하락한 상황.
달러-엔이 정오 무렵 117.60엔대에서 오후 장들어 117.50엔 언저리로 다소 하락하자 롱포지션 거래자들이 매물을 내놓아 달러화는 한때 1천192.90원으로 밀려났지만 곧 1천193원대로 되돌아왔다.
업체 네고나 결제수요도 여전히 맞물리는 수급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으로 지지선인 117.50엔 주변에서 맴돌고 있는 데다 미국경제에 대한 우려가 확산돼 상승 또한 막혀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오후 장도 달러-엔이 관건"이라며 "현 수준에서 형성된 달러-엔의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1천192-1천195원의 좁은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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