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매수 및 업체 결제수요로 상승..↑1.50원 1,194.60원
  • 일시 : 2003-03-05 14:10:04
  • <서환> 역외매수 및 업체 결제수요로 상승..↑1.50원 1,194.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5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역외매수와 업체 결제로 다소 수요 우위의 장이 이어지며 전일대비 상승했다. 이날 1천193.50원으로 오후 장을 시작한 달러화는 2시8분 현재 전일대비 1.50원 상승한 1천194.60원에 거래됐다. 딜러들은 업체 네고 매물보다 큰 결제수요와 역외 매수세가 수요 우위의 장을 형성해 달러화가 1천194엔 위로 상승했으나 급반등하는 장세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더 반등한다면 1천197원으로 상승할 수도 있겠지만 북한과 관련한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로 1천190원이 계속 지지되고 있어 큰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엔은 117.34엔으로 전일 뉴욕환시 후장가격인 117.92엔보다 하락했다. 일본은행(BOJ)이 만장일치로 통화정책을 현수준에 유지하기로 결정하고 국채매입을 위한 당좌예금잔고 목표치를 확대한다고 발표한 이후에도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는 채 박스권에 갖혀 있는 모습이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17.46엔으로 전일 대비 6.11원 상승한 상황. 엔-원은 전날 고점인 1천19.90원(2002년 10월14일 이후 최고치)에는 아직 못미쳤으나 1천20원을 향한 상승시도를 지속 중이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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