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스노 발언 영향 한때 유로당 1.1001달러까지 하락
  • 일시 : 2003-03-05 23:36:30
  • 美달러, 스노 발언 영향 한때 유로당 1.1001달러까지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5일 미국 달러화는 존 스노 재무장관이 최근 달러화의 약세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힌 후 유로화에 대해 거의 4년만에 처음으로 유로당 1.1001달러까지 하락했다.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국이 달러화 가치하락을 용인할 것이라는 인식이 시장에 확산된 가운데 스노 장관의 발언이 전해지자 달러화의 하락세는 가속화됐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한때 지난 1999년 3월19일 이후 최저 수준인 유로당 1.1001달러까지 떨어졌다가 1.0963달러로 회복됐다. 달러화는 전날에는 유로당 1.0925달러에 거래됐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17.44엔으로 전날의 117.65엔에 비해 0.21엔 내렸다. dawny@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