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숏커버.역외매수로 9.30원 급등 1,208.50원
  • 일시 : 2003-03-06 09:47:55
  • <서환> 숏커버.역외매수로 9.30원 급등 1,208.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6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전날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강세 영향으로 1천200원 위로 갭업 개장, 급등세를 지속 중이다. 이날 1천200.40원에 개장한 달러화는 국책은행의 숏커버와 역외매수가 가세하며 오전 9시43분 현재 1천208.50원까지 올랐다. 이는 전일 대비 무려 9.30원 상승한 수준이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28.96원에 호가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전날 수준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역외 강세로 인해 크게 올라선 상황이라며 1천200원 위로 일단 안착한 달러화의 추가상승 여부는 업체들이 얼마큼의 매물을 내놓느냐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1천25원 위로 올라선 데 따른 숏커버가 기대되는 만큼 엔-원 환율의 움직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엔-원 급등에 따른 손절매가 나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사자 세력은 나오지 않고 있더 달러화가 1천210원까지 추가상승할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고 말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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