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내외 매수 지속..↑7.50원 1,218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7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216-1천219원의 좁은 박스권을 오갔다.
이날 오후 3시46분 현재 달러화는 1천218.00원으로 전일대비 7.50원 상승했다.
딜러들은 1천215원, 1천216원대에서 계속 역내외의 매수가 나와 더 이상의 추가하락은 막히고 있는 상황이며 역내외 모두 '롱마인드'가 강해 달러화가 위로 상승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열려있다고 지적했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는 다소 혼조세에 접어들었고 엔-원 재정환율 관련 손절매도는 대강 마무리 된 것 같다"며 "매수 분위기가 워낙 강해 주말 앞둔 포지션 정리매물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지난주 저점을 놓친 업체들의 결제수요와 이월 네고 등이 맞물리고 있으나 공급이 다소 우위인 것 같다"며 "엔-원 재정환율의 상승이 약간 부담스런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들은 거래소에서 747억원, 코스닥에서 6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은 117.37엔, 원-엔은 100엔당 1천37원을 기록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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