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전쟁 우려 고조로 116.80엔도 무너져
  • 일시 : 2003-03-10 10:34:13
  • 달러-엔, 전쟁 우려 고조로 116.80엔도 무너져



    (서울=연합인포맥스) 10일 오전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이라크 전쟁이 임박했다는 우려에다 일본 재무성 국제국장이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의 개입에 대해 `노코멘트'한 영향으로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7엔 아래로 하락했으며 이날 설정된 지지선인 116.80엔 마저 힘없이 무너졌다.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9일 파월 장관은 이날 NBC 방송 `언론과의 만남' 프로에 출연, "시간이 다돼가고 있다"면서 "이 시간이 경과하면 (이라크) 정권은 교체돼야 할 것"이라면서 새 결의안 이 안보리에서 통과될 지 불분명하지만 9~10개의 찬성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전 10시32분 현재 달러화는 116.76-.81엔을 기록했다. 딜러들은 116.80엔이 무너졌지만 일본 정부의 비밀스런 시장 개입 가능성으로 급격한 추가 하락은 없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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