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급격히 상승할 경우 시장 개입"<후쿠다 관방장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홍규기자=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관방장관은 10일 엔화가 급격한 움직임을 나타낼 경우 일본 정부가 외환시장에서 직접 개입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쿠다 장관은 현재 엔 가치 상승속도가 다소 빠른 것 같다면서 달러-엔 움직임이 급격할 경우 시장 개입을 단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지난 주말 뉴욕에서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노코멘트'했다. 그는 이라크 전쟁이 발발할 경우 도쿄환시와 증시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그럴 경우 일본은행(BOJ)이 효과적인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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